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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미는 단 한 번에 길을 찾아가는 적이 없다고 누군가 말했다
그 개미가 나의 다리 위에서 춤을 춘다
괜한 심술이 나 허벅지에 점을 맴도는 한 마리를 손으로 탁! 쳐내버렸다
얼마 안 있고 엉덩이 밑이 따끔거리는 건 나의 마음일까 날아간 개미의 친구일까 아니면 날아간 그 개미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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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미는 단 한 번에 길을 찾아가는 적이 없다고 누군가 말했다
그 개미가 나의 다리 위에서 춤을 춘다
괜한 심술이 나 허벅지에 점을 맴도는 한 마리를 손으로 탁! 쳐내버렸다
얼마 안 있고 엉덩이 밑이 따끔거리는 건 나의 마음일까 날아간 개미의 친구일까 아니면 날아간 그 개미일까